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신성 내야수 호세 미란다(26)가 타자 최다 연속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란다는 7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과 4회말 각각 12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파워볼사이트
은 "12연속 타석을 기록한 타자는 1902년 컵스의 조니 클링, 1938년 레드 덕스의 핑키 히긴스, 1952년 월트 드로포뿐입니다. 이는 1961년 이후 가장 많은 연속 타석 수입니다. 이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더스틴 페드로이아(은퇴)와 뉴욕 양키스의 버니 윌리엄스(은퇴)가 2002년에 11연속 타석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란다는 이날 13경기 연속 출루했습니다. 1회 타석에서는 투구를 던져 출루했습니다. 또한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미란다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스타 투수 헌터 브라운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쳐 13타수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고 아웃되었습니다. 미네소타 홈 팬들은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미란다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슬롯사이트
미란다는 2022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15홈런을 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올 시즌 전반기 내내 선발로 출전해 72경기에서 타율 0.328을 기록했습니다.